아이들에게 요일과 시간 개념을 알려주기에 걸리는 시간은~ 당연히 1년정도가 걸립니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요일이 1주일, 7일이 계속 반복되며 24시간이 반복된다는 것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시간이 몇시인지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이것이 반복된다는 개념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주 요일과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오늘과 지금의 요일과 시간뿐만 아니라 어제와 내일의 요일과 조금 전과 이따의 시간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적절한 시기는 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의 발달을 보이는 4세 이상이 적절하겠죠. 4세 정도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대부분일테니 어린이집에 가는 주중과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주말에 대한 개념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에 대한 소개 및 주말이 지나고 온 날은 월요일, 다음날이 주말인 날은 금요일처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요일이 있습니다. 

5세 이상이 되면 오늘 들은 방과후 수업이든지 혹은 오늘 들은 주중의 수업을 통해, 혹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오후의 재미있는 활동들을 기억하며 요일을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요일이 반복된다는 것과 일,월,화,수,목,금,토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발레하는 요일은 화요일이라고 기억할 수 있게 되죠. 시간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심있는 tv시간이든지, 수업의 시간이든지, 하원시간은 언제인지 잘 알게 되기도 합니다.비록 시계를 읽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은 직감적으로 알게 됩니다. 

시간의 개념을 이야기 할 때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밥먹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나 어떤 놀이를 몇 번 더해야 그 시간이 오는 것임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고 있을 때 10분 뒤에 집에 갈거라는 이야기를 한 뒤, 10분 뒤는 아이가 미끄럼틀을 10번도 더 탈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으로 이야기 해 주면 이해가 쉬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때로는 시간이라는 개념에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것은 아이와의 대화에서 성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니 잘 활용하면 좋은것이죠...^^

      

    

다시 요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시간이 흐르고 하루하루가 지나면 요일이 반복됨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여러 동화책이 쓰일 수 있는데요. 딱 요일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동화는 없을지 모르지만 며칠동안 이야기가 흘러가는 동화는 적용하기가 쉽습니다. 동화책을 읽다가 밤이 되고 아침이 될 때 요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도 있으니요. 또한 과학책도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달의 변화나 지구의 자전 공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동화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과학책을 들려주면 됩니다. 아이들이 100퍼센트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어느날은 소개를 하고, 어느 날은 보충 설명을 하고 또 어느날은 관련된 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가르치는 보람이 있게 되죠. 

오늘은 그래서 아이들에게 요일이 반복되어진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는 플래쉬카드를 올립니다. 무지개빛의 예쁜 요일 플래쉬카드이고~ 퍼즐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맞추어 보는데 좋은 놀이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요일을 이야기 마치고 오늘에 꼭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아이들이 직접 요일의 이름을 쓰고 코팅해 사용하는 것도 재미있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댓글 혹은 공감을 눌러주세요~ 

무지개요일1.pdf

무지개요일2_파스텔.pdf


사용하시는 분들은 댓글,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유투브의 이모랑 채널의 구독과 좋아요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