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칭찬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칭찬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은 바뀌고 

아동학적으로도 연구들이 많아짐에 따라 

칭찬과 격려라는 단어에 그 의미와 쓰임새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해 "영혼없는 칭찬"이냐 "필요할 때만 하는 진짜 칭찬"이냐인 것이죠.






이모도, 수많은 엄마들도 모두 아이들의 결과물에 대해! 

"우와~ 진짜 멋지다! 우와~ 최고인데!"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칭찬들은 아이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말인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격려는 꼭 잘 했을 때 하는 말이 아니라 

아이에게 응원이 필요할때나 어떤 결과물을 내기 위한 과정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말들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굳이 칭찬과 격려에 대한 의미를 나눌필요가 있냐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왕 하려면 "영혼있는 칭찬을 필요한 때에 해주라."는 말로 대체를 하면 될것 같아요. 





칭찬과 격려가 모두 누군가의 마음을 응원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너무 잦은 칭찬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뿐만 아니라 

그 칭찬의 말이 너무 달콤해 행동이 강화되기 보다는 칭찬듣기에만 집중 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의 경우 아이가 어떤것을 잘 했는지 기억하지 않고 

결과를 낳는것에만 급급할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아이와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 

아이에게 적절한 때에 격려를 하고 적절한 때에 칭찬의 말을 하는 것! 

그래서 부모와 교사 모두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며칠 전, 조카1이 이모와의 약속을 너무 잘 지켜 선물을 사주게 되었습니다. 

그 약속은 이미 여러번 지켜졌었고, 

한 번을 더 지키면 선물을 사주겠다는 이야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어른보다 기억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조카1이 원하던 매우 작은 악세사리 하나를 함께 사러 갔었습니다. 

사실 웬만하면 선물을 걸고 하는 약속은 하지 않는데 이제 7살이 되고, 

용돈이라는 개념도 있지 않은 조카에게 작은 선물들을 이런식으로라도 주고 싶어 

제안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을 해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있더군요. 

예체능을 포함해 아예 학원이라는 것을 다니지 않는 조카에게 

잠시 앉아 스스로 글씨를 써 볼 수 있는 기회들을 주고 있는데 

그것 또한 여러 핑계로 지켜지기 쉽지 않아 이제는 강제성을 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스로 붙일 수 있는 칭찬스티커죠.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쓰이는 칭찬스티커! 


칭찬스티커에 대한 의견도 교사마다 분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절하게 사용하고, 선물보다는 약속에 대한 의미를 심어주고, 

스스로 계획한 것을 실천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칭찬 스티커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칭찬스티커1.pdf

칭찬스티커2.pdf

칭찬스티커3.pdf




이모랑에서 만든 칭찬스티커! 10개, 20개, 30개의 목표를 세워

아이들과 함께 약속에 대한 의미와 계획과 실천에 대한 의미를 경험해 보세요~ 



사용하시는 분들은 댓글,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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